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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발목 부상으로 스위스전 결장

등록 2022.11.26 01:03:51수정 2022.11.26 06: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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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속도에 따라 남은 조별리그 모두 결장할수도

[루사일=AP/뉴시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후반 부상으로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교체됐고 브라질은 2-0으로 승리했다. 2022.11.25.

[루사일=AP/뉴시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후반 부상으로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교체됐고 브라질은 2-0으로 승리했다. 2022.11.25.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조별리그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5일(현지시간) "네이마르와 다닐루(유벤투스)가 발목 부상으로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24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상대 수비수와 충돌 후 오른발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34분 교체됐다.

큰 부상을 직감한 네이마르는 벤치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당장 스위스와 2차전 결장이 확정된 네이마르는 회복 정도에 따라 조별리그 잔여 경기를 모두 뛰지 못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네이마르의 월드컵 부상 악몽은 처음이 아니다.

[루사일=AP/뉴시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후반 부상으로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교체됐고 브라질은 2-0으로 승리했다. 2022.11.25.

[루사일=AP/뉴시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후반 부상으로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교체됐고 브라질은 2-0으로 승리했다. 2022.11.25.

2014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도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입어 남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브라질은 4강에서 독일에 1-7 완패를 당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9년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때도 발목을 다쳐 불참한 바 있다.

브라질은 한국이 16강에 오를 경우 만날 가능성이 큰 팀이다. 네이마르의 부상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네이마르와 다닐루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두 선수가 빨리 회복하도록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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