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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3자 배상에 "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위한 결단…새 시대로"

등록 2023.03.06 16:18:23수정 2023.03.06 1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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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주례회동서 "어려움 속에서도 해법"

"미래 세대 중추적 역할 하도록 양국 노력"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3.0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에대한 해법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 해법을 발표했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선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총리는 "양국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 세대 교류 확대 사업과 문화, 외교, 안보, 경제, 글로벌이슈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대신 판결금과 지연 이자를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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