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생태곤충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먹이주기 체험 운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생태곤충원에서 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생물의 복원·증식을 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먹이주기 체험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먹이주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신청은 평일 전화 예약(055-530-7415)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장료 외 추가 비용은 없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또 해설사를 통해 창녕생태곤충원의 전시·체험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마산 양덕초등학교 학생 120여 명이 방문해 물장군 먹이주기 체험을 했고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생태곤충원은 체험활동을 통해 생물에 대해 소중함과 친근감을 느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물 복원과 증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창녕생태곤충원은 곤충 부문엔 대모잠자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붉은점모시나비, 물장군 그리고 양서류 부문에는 금개구리 등 총 5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을 복원·증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