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소설가 송우혜 씨 별세
1947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중퇴하고, 한신대 신학과에 편입하고 졸업했다.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1984년 삼성문예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눈이 큰 씨름꾼의 이야기' '스페인춤을 추는 남자', 평전 '윤동주 평전' '벽도 밀면 문이 된다-만우 송창근 평전', 장편소설 '저울과 칼' '투명한 숲' '하얀 새' '마지막 황태자'(전4권) 등을 펴냈다.
빈소는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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