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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청년인턴 수료식…"일경험으로 취업연계"

등록 2024.12.30 17:30:00수정 2024.12.30 1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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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하반기 총 100명으로 선발인원 확대

정부, 내년 청년 일경험 규모 1만명 늘릴 예정

[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개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개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총 60명의 인턴을 채용해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재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선발인원을 상반기 40명, 하반기 60명으로 총 100명으로 확대했다.

청년인턴들은 경제통계·해외사례 등 수집 및 분석, 법령개정 보조, 현장방문·행사운영 지원, 기재부 유튜브 정책홍보 콘텐츠 '인턴이 인터뷰했네'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기재부는 경제부총리 및 1차관과의 간담회, 보고서 작성법 교육, 경제분야 전문가 강연,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봉사활동 등 알찬 프로그램과 일경험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했다. 이런 인턴경험을 통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등에 취업하는 사례들이 다수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환욱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은 하반기 청년인턴 수료증과 함께, 우수 인턴 5명에게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주환욱 국장은 "기재부 청년인턴 경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여러분들에게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내딛는 동시에, 앞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도 청년 일경험 규모를 전년보다 1만명 확대하고, 청년고용 올케어플랫폼을 본격 가동·밀착 지원해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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