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협회장 "내년, 산업 도약 기회 열릴것"[신년사]
"민·관 협력으로 CDMO 등 육성해야"
[서울=뉴시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이 내년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위탁개발생산(CDMO)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이정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도약하는 통찰과 성장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앞길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은 많은 도전과 기회의 연속이었다"며 "내년에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CDMO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혁신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집중해 임상 연구와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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