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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 오물풍선 경찰 신고, 전국서 500건 넘어

등록 2024.06.02 12:23:57수정 2024.06.02 1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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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풍선 관련 경찰 신고, 오전 5시 514건

[고양=뉴시스]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한 경찰 신고 건수가 51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정문 화단에 북한의 대남풍선이 떨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는 모습. (사진=독자제공) 2024.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한 경찰 신고 건수가 51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정문 화단에 북한의 대남풍선이 떨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는 모습. (사진=독자제공) 2024.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한 경찰 신고 건수가 51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5시 사이에 대남 오물 전단 관련 112신고는 514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물체 발견 신고는 295건, 재난문자 등 문의 신고는 219건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일요일이라 시민들이 지나가다가 발견하는 신고가 조금 더 많이 들어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에 오물풍선 600여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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