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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주한美대사, 미시건·텍사스·애리조나 합동 순회

등록 2024.09.07 05: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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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사와의 대화' 5년 만에 재개

[워싱턴=뉴시스]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미국 미시건주, 텍사스주, 애리조나를 돌며 '한미 대사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주미대사관이 6일 밝혔다. 사진은 조 대사가 지난 7월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4.09.07.

[워싱턴=뉴시스]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미국 미시건주, 텍사스주, 애리조나를 돌며 '한미 대사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주미대사관이 6일 밝혔다. 사진은 조 대사가 지난 7월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4.09.0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미국 미시건주, 텍사스주, 애리조나를 돌며 '한미 대사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주미대사관이 6일 밝혔다.

한미 대사와의 대화는 양국 대사가 함께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지역 정·재·학계 인사들을 만나는 행사로 1992년부터 정기 개최됐다.

다만 2019년 행사 이후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는데, 이번에 5년 만에 재개된다.

조 대사와 골드버스 대사는 해당 지역 주지사 등 정계 인사들을 면담하고 반도체 관련 한국 기업체 등 현지 기업인들을 만난다. 미시건대, 애리조나주립대를 찾아 학생들의 의견도 듣는다.

주미대사관은 "경제,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양국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 조야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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