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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 리쿼스퀘어와 영주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등록 2024.10.10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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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뮤직 페스티벌 개최

'오픈 인디 도어'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SK스페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픈 인디 도어'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SK스페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SK스페셜티와 소셜벤처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스페셜티는 "영주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셜벤처인 리쿼스퀘어가 주관하는 '오픈 인디 도어'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 취약계층에게 공연 관람과 전통시장 상품 구매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인디 도어'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주 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인디 밴드계 11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예린, 이풀숲, 서예안 등 영주 출신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SK스페셜티는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공연 티켓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리쿼스퀘어는 SK스페셜티가 기부금 50억원을 출원해 영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STAXX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이다.

중앙시장에 조성한 양조장을 관광 상품화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영주사과를 원료로 브랜디를 개발해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SK스페셜티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소셜벤처가 문화향유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SK스페셜티도 그 취지에 공감해 함께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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