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결단식 오늘 개최
13일부터 23일까지 열려…125명 파견
[서울=뉴시스]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 제31회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3.0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대회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며,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개국 약 3000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한국은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마운티어링 등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한다.
결단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인 장 차관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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