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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 -8도' 춥다…곳곳 건조주의보 '화재조심'

등록 2025.01.03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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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68.0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5.01.0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68.0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5.01.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3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강수량은 1㎜ 내외다.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평년 -10~-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평년 3~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8도, 봉화 -7도, 안동 -6도, 영주 -5도, 구미 -4도, 대구 -3도, 포항 -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도, 문경 3도, 안동 4도, 대구 5도, 칠곡 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경북내륙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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