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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쓱쓱 벗겨졌다"…때 가득 낀 그릇 사용한 中 음식점(영상)

등록 2025.01.01 02:10:00수정 2025.01.01 02: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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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음식점에서 때가 가득 낀 그릇을 사용해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샤오샹천바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음식점에서 때가 가득 낀 그릇을 사용해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샤오샹천바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음식점에서 때가 가득 낀 그릇을 사용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지린성 장춘의 한 대학가에서 대학생 후씨가 어묵탕을 먹었고, 이때 그릇의 얼룩진 검은색 부분이 젓가락으로 세게 긁으면 벗겨지는 걸 발견했다.

젓가락으로 긁어낸 부분이 하얘지는 걸 보고 후씨와 친구들은 그릇에 때가 한가득 굳어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뜨거운 국물에 때가 녹아 젓가락으로 벗겨진 것이다.

당시 시간이 촉박해 식당 측에 얘기하진 않았지만 영상을 찍어뒀다고 전했다.

후씨는 당시 충격을 받고 메스꺼움을 느꼈다며 "그 가게는 우리 학교 사람들이 정말 많이 먹으러 가는 곳이다.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각한 위생 수준에 누리꾼들은 "저런 식당 많다. 그릇을 잘 살펴야 한다" "다 먹고 발견했으니 얼마나 비위 상했을까" "음식 위생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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