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래세대 위한 '교육문화체육국' 신설…조직개편 단행
기존 복지문화체육국 '행복복지국'으로 개편, 복지 강화
[서울=뉴시스]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미래세대의 성장·발전 지원과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교육문화체육국 신설, 행복복지국 개편, 재정비촉진 기능 강화를 위한 팀 신설 등이다.
먼저 구는 아동, 청년, 교육, 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교육문화체육국'을 신설한다. 문화체육과, 교육지원과, 청년정책과, 아동청소년과가 속한다.
기존 복지문화체육국은 '행복복지국'으로 개편돼 복지 전담 조직의 역할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정비과의 재정비촉진팀은 '재정비촉진1팀'과 '재정비촉진2팀'으로 분리한다. 이를 통해 북아현·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 청년, 교육, 문화, 복지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며 "구민 행복 200%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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