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해리포터 '음료 협업' 통했다…출시 이틀만에 25만잔↑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해리포터 협업 음료.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지난 1일 출시한 해리포터 협업 음료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와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 등 2종이 출시 이틀 만에 25만잔 팔렸다.
이는 지난해 열흘 만에 100만 잔을 돌파했던 '푸른용 음료' 2종 보다 빠른 속도다.
해리포터 협업 음료인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는 해리포터가 좋아하는 디저트로 알려진 '트리클 타르트'의 '골든 시럽'에서 영감을 받아 달콤한 바닐라, 카라멜 풍미로 재해석한 라떼 음료다.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인 슬리데린 콘셉트의 티 음료로, 상큼한 매실과 그린 티를 활용했다.
스타벅스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출시가 연기된 해리포터 협업 MD(상품기획) 상품도 6일부터 출시한다.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해리포터 지적재산권(IP) 활용 상품 컬래버레이션 진행.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실제 SNS에 해리포터 협업 콘텐츠가 공개됨과 동시에 조회수가 1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오픈런이 예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해리포터 협업 MD 출시를 1일에서 6일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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