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흑백요리사' 후속 이어져…세븐일레븐, 정지선 셰프 동파육 낸다
티엔미미 대표 메뉴 간편식으로 출시
정지선 셰프와 협업한 동파육. (사진=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넷플릭스의 요리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편의점 업계에서 새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넷플릭스의 요리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정지선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을 출시했다.
신제품 이름은 '티엔미미 정지선 셰프의 동파육'이다. 용량은 총 180g, 가격은 9900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정지선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티엔미미의 대표 메뉴인 동파육을 간편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 초까지 공개했던 프로그램이지만,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의 음식은 최근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출연자 에드워드 리 쉐프(한국 이름 이균)와 협업한 '이균 참외 미나리주'는 지난달 예약 시작 1시간 도 채 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매진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달 16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이균 참외미나리주' 예약 판매를 시작했지만 51분만에 준비된 물량(3500세트)이 모두 판매된 것이다.
이마트24는 지난달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지형 셰프'와 협업했다.
선보인 제품은 백순대김밥(3000원)과 된장순대국밥(5200원) 등이다.
이북음식 다이닝 '리북방'을 운영 중인 최지형 셰프는 이마트24와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를 콘셉트로 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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