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엘리스 연구소, 글로벌 K-반려동물 제품 붐 시동
대한수의사회의 수의사 장터 운영사 '애니독'과 독점 계약
국내 우수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을 수의사회 통해 '인증'
국제 엘리스 연구소 인증 제품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진행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국제 엘리스 연구소가 사단법인 대한수의사회의 수의사 장터 운영사 '애니독'(AnyDoc.co)과 손잡고, 올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최근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관련 독점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국내 우수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을 엄선해 수의사회를 통해 '인증'하고, 해외 판매로 이어지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애니독 측은 국내 반려동물 제품은 이미 세계 수준에 올랐지만, 해외 진출로 이어지지 못한 데 안타까워 하던 중 며 "수의사들이 상품을 검증하고, 업그레이드한 뒤 인증 마크를 부여하자"는 국제엘리스 연구소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국제 엘리스 연구소측은 관련 사업 설명회를 수의사회 등과 함께 곧 진행 할 예정이다. 양사가 함께 제품을 선정하고, 국제 엘리스 연구소가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아시아 반려 제품 박람회' 개최도 예정하고 있다.
황지선 국제 엘리스 연구소 대표는 "중국에서는 젊은 반려인 증가로 반려 제품 소비액이 증가하고 단가도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디자인 측면과 뛰어난 품질을 우선시한다. 이에 한국산 고가 반려 제품 전문 유통기업이 생길 정도로 한국 제품 인기가 높다"며 "이에 주목해 국내 우수 반려 제품을 수의사회와 함께 인증하고, 업그레이드한다면 수출 문턱을 낮춰 K-반려 제품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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