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에 53억원 투입

[수원=뉴시스] 7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워킹그룹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문화행사 등 총 16개 사업에 약 53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워킹그룹(실무단)'을 구성하고 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관통하는 슬로건과 BI(브랜드 정체성) 개발을 논의했다. 외부 전문가들의 우수 경험사례를 청취하고, 3.1절 기념식 개최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도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 플랜 연구,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3.1절 기념식, 문화사업 등 총 16개 사업으로 약 53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앞으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역사와 문화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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