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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경산 한국가스공사서 방호 훈련

등록 2025.03.10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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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육군 제50보병사단 화랑여단 예하 경산·청도대대는 10일 경북 경산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일대에서 방호 훈련을 했다. (사진=육군 제50보병사단 제공) 2025.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육군 제50보병사단 화랑여단 예하 경산·청도대대는 10일 경북 경산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일대에서 방호 훈련을 했다. (사진=육군 제50보병사단 제공) 2025.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 화랑여단 예하 경산·청도대대는 10일 경북 경산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일대에서 방호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변화하는 안보 위협과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실전적인 야외기동훈련과 국가·군사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호 숙달 등을 목표로 한다.



훈련에는 군 장병을 비롯한 경산 경찰서, 경산 소방서, 한국가스공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적 특작부대원이 한국가스공사에 침투해 폭발물을 투척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이에 경찰과 군은 감시자산을 활용해 적을 추적했으며 군 기동타격대와 5분전투대기부대가 거수자 추적해 격멸했다. 경찰에 의한 인원 대피와 군 대테러팀의 폭발물 제거, 소방 및 보건소에서 폭발로 인한 피해 복구 등도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부대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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