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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일본 쓰시마시에 한글도서 기증하고 글로벌협력센터 개소

등록 2025.03.17 0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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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일본 쓰시마시 가미쓰시마고등학교에 한글 도서 약 200권을 기증하고, 히타카쓰에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일본 쓰시마시 가미쓰시마고등학교에 한글 도서 약 200권을 기증하고, 히타카쓰에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일본 쓰시마시 가미쓰시마고등학교에 한글 도서 약 200권을 기증하고, 히타카쓰에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부산외대가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기증된 도서는 한국어 학습반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다양한 교재와 문학 작품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앞으로도 가미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추가적인 교육 자료 제공, 한일 학생 교류 캠프, 언어 교환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또 부쓰시마시 히타카쓰 지역복합문화공간 'MADO'에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해 쓰시마 시민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일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한글 도서 기증과 글로벌협력센터 개소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28개 글로벌협력센터 개소 등 국내외 산학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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