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청석공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경안천 클린데이 활동도 펼쳐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시가 20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경안천 클린데이 행사를 가졌다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맑은 물 지킴이'위촉식과 세계 물의 날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부터 경안천 상ㆍ하류 양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펼쳤다.
 
방세환 시장은 "수도권 26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보전하는 한편, 중첩규제 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 선포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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