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주관으로 시작됐다.



차 구청장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호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표어가 담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부평, 우리의 자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사람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보육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과 고령자 친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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