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3년 연속 선정

삼육대·대진대·덕성여대와 협력…어학연수 및 직무교육 운영

"경쟁력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

서경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서경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직무, 현지 문화 교육 등을 제공하고 희망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경대는 삼육대, 대진대, 덕성여대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합사업단은 사업 적정성 심사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서경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삼육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대진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덕성여대 스마트 무역·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5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6월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영어교육, 직무교육, 현지 생활과 문화교육 등 총 600시간의 연수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지난 2년간의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을 통해 쌓은 대학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더 많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급격하게 변화하는 해외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