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 보호관찰 청소년 검정고시 후원금 전달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부산지역 보호관찰소(부산·부산동부·부산서부)를 포함해 전국 보호관찰소에서 신청을 받아 보호관찰 청소년 421명에게 중·고졸 검정고시 시험 대비를 위한 교재(온라인 강의 포함)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소년보호 청소년들의 학력취득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소년보호 청소년들이 학력격차로 인한 어려움 없이 진로를 찾고 꿈을 이뤄 나가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재단의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학업중단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미래준비를 위해 체계적으로 검정고시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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