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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광고 제작지원' 대상 중소기업 45개사 선정

등록 2025.03.21 0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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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광고 제작비 지원·맞춤형 컨설팅 제공

올해 중기 50개사·소상공인 193개사 지원 예정

방통위, '방송광고 제작지원' 대상 중소기업 45개사 선정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 1차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45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방통위는 올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0개사,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43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1차로 선정된 45개사는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방송광고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TV 광고의 경우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다.

이번 중소기업 대상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는 118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후 자격심사, 매출액, 상품 경쟁력, 방송광고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TV 광고 34개사, 라디오 광고 11개사 등 45개사가 추려졌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현재 심사 중이다. 다음달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진행된 지난해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 평가 조사 결과 지원받은 중소기업 평균 매출이 16.9% 증가하고 평균 고용이 11.8%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방송광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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