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동부경찰서, 찾아가는 청소년 범죄 예방 교실

등록 2024.06.13 11:2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송택근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12일 오후 제주시 함덕고등학교에서 특별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1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송택근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12일 오후 제주시 함덕고등학교에서 특별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1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제주시 함덕고등학교를 찾아 1학년 학생 12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특별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범죄 예방 교육은 송택근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경찰관 6명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대면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이버도박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등이다. 경찰은 이날 각종 범죄 사례를 통해 예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도박광고 게시물·문자메시지가 전송될 시 접속하지 말고 신속히 경찰사이버안전지킴이와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이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범죄에 대한 질문과 피해자와 가해자의 신상 공개 문제, 처벌 정도에 대해 궁금해 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박현규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유혹에 빠지기 쉬운 범죄에 관해 최근 사례를 접목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각종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해 건전한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