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가 건물 화재, 다수 인명 고립…대응 2단계 발령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양효원 기자 = 3일 오후 4시37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8층짜리 상가 건물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기소방은 화재 신고 접수 후 다수 인명이 고립돼 있다는 추가 신고를 받아 오후 4시4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피 안내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8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에는 운동시설과 음식점, 의원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경기소방의 구조와 진압 작업이 끝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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