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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딛고 미소 "양딸들 생겼다"

등록 2025.01.06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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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진태현(왼쪽),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태현(왼쪽),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새해엔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인사드린다.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시간이 흘러 저희 두 사람은 더 사랑하고 단단한 부부로 하루하루 잘 흘려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덧붙였다.

두 양딸에 대해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 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걸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딸들이 많아지길. 올해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로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진태현 부부가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꽃받침 포즈를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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