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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靑, 얼마나 답답하면 그렇게 했겠나"

등록 2017.07.14 09:37:16수정 2017.07.14 09: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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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 회의실에서 이정미(오른쪽) 신임 대표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2017.07.1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 회의실에서 이정미(오른쪽) 신임 대표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2017.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을 청와대가 국민의당에 대리 사과한 것에 대해 "'청와대 쪽에서 얼마나 답답하면 나서서 그렇게 하셨겠나' 이런 생각도 한 편에 든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각자의 역할에서 각자 해야 될 얘기들이 잘 되고 꼬인 문제들을 수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국회 정상화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정당의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 제3자가 어떻게 보면 대신 사과 발언을 했다는 것이 굉장히 불쾌할 수 있다"면서도 "국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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