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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일 여야 5당 대표 간담회…靑 "한미회담 성과 공유"

등록 2021.05.25 15: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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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백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보고할 것 많다"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靑 3실장, 정무수석 등 배석

[애틀랜타=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방미일정을 마친 후 귀국 전용기에 탑승하며 환송나온 관계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5.23. scchoo@newsis.com

[애틀랜타=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방미일정을 마친 후 귀국 전용기에 탑승하며 환송나온 관계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 예정된 여야 5당 대표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 등을 공유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6일 여야 5당 대표 간담회와 관련해 "한 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 그리고 반도체 등 산업분야, 백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에 보고할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여야 5당 대표 간담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서 열린다. 사전 환담과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각 정당 대표들의 발언 후 비공개 오찬이 진행된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정의당 여영국·국민의당 안철수·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권한대행이 참석하고, 각 당 대변인들이 배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자리할 계획이다.

청와대 초청으로 여야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2월28일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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