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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말레이오픈 8강 안착…2연패 도전 순항

등록 2025.01.09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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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투이린과의 16강서 2-0 완승

[항저우=AP/뉴시스] 안세영(1위)이 12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조별리그 B조 2차전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1-2(20-22 21-17 15-21)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2024.12.12.

[항저우=AP/뉴시스] 안세영(1위)이 12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조별리그 B조 2차전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1-2(20-22 21-17 15-21)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2024.12.1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34위' 응우옌투이린(베트남)과의 대회 16강전에서 2-0(21-15 21-15)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38분 만에 거둔 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15위' 장베이웬(미국) 대 '27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 맞대결 승자다.

안세영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배드민턴 왕중왕전 격 대회인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참가해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2024년을 마쳤다.

지난해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배드민턴대표팀과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안세영은 새해 첫 국제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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