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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옥외광고' 분야 표창…서울 자치구 유일 2관왕

등록 2025.01.09 1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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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현수막 주민평가단, 간판개선 사업, 현수막 재활용 등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옥외광고 분야 기관 표창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자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5.0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옥외광고 분야 기관 표창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자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5.0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옥외광고 분야 기관 표창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자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옥외광고업무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안부 포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협업·홍보, 수거 현수막 재활용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다.

지난해에는 정당현수막 합법화의 영향으로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 등이 중요 배점 기준으로 적용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4일 서울시 주관 '2024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시 평가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해 옥외광고물 정비·단속, 간판 수준 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구는 지난 한 해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 '정당현수막 조례 제정', '정당현수막 주민평가단' 추진, '불법광고물 근절 정정당당 캠페인', '폐현수막 재활용', '간판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불법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없애고자 애쓴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뿐 아니라 안전 위협, 도시미관 저해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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