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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민통선 신원 미상자 발견…"대공 용의점 없어"

등록 2021.05.27 21:46:05수정 2021.05.27 21: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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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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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철원 민간인출입통제선 민북마을 바깥 야산에서 미상의 사람이 발견된 사건은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2군단은 지난 26일 오후 4시께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민북마을 근처 야산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순찰 중이던 군 간부에게 목격돼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부대 관계자는 "이장님들을 통해서 마을 주민 중에 산에 가신 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산에 갔다는 주민이 나오고 있지 않다"고 했다.

또 "농촌 인력이 부족해 허가를 받고 민북마을로 들어간 외국인 노동자일 수도 있어 철원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용의자를 찾고 있다"면서도 "대공 용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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