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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영국·인도 변이 혼합된 새 코로나 변이 발견

등록 2021.05.29 14:45:09수정 2021.05.29 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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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분리하는 데 성공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사진출처: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2021.01.07.

[서울=뉴시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분리하는 데 성공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사진출처: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2021.01.07.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베트남에서 기존의 인도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을 가진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발견됐다.

29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장관은 이날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영국발 변이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혼합된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탄 롱 장관은 "실험 결과, 이 바이러스는 매우 빠르게 복제된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베트남 보건부는 새 변이 바이러스를 세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이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영국, 인도, 남아프리카발 변이 등 7종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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