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1203명…1500명대 유행 이어질 듯
서울 487명, 경기 390명, 인천 69명
전날 동시간대 1248명, 비슷한 수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으로 집계된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틀 연속 16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발생한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최소 1203명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합산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03명이다. 전날 동시간대는 1248명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서울 487명, 경기 390명, 인천 69명 등 946명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2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 이날 하루 65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부산 49명, 대구 27명, 대전 25명, 충남 23명, 강원 20명, 광주 13명, 충북과 울산, 제주 각각 9명, 전남 3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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