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상반기교육 끝…중년 167명 참여
올해 상반기 11개 신중년 프로그램 운영
드론조종자 과정 수료자 대상 심화 과정
[광명=뉴시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드론조종자 과정 종강식. (사진=광명시 제공) 2024.06.17.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지난 4월 개관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올해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167명의 신중년이 인생2막 준비를 마쳤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중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드론조종자 입문 ▲유튜브 영상편집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금융복지상담 ▲블로그마케팅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아로마테라피 ▲풍수지리학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167명이 교육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은 과정 종료 후에 자체 동아리가 만들어졌다. 시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계획 중이다.
드론조종자 과정의 경우 과정이 종료됐지만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드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체계적인 드론 교육의 필요성이 생겼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면서도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이 선호하는 과정을 마련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도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과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신중년이 원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