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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린이집 2곳, 이달부터 '24시 시간제 보육'

등록 2024.07.02 0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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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12시

주말·공휴일 오후 6시까지 운영

권기창 안동시장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기창 안동시장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이달부터 24시 시간제 보육을 제공할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은 용상동 안동하나어린이집, 신도청 하늘채 어린이집 등 2곳이다.

24시 시간제 보육은 오후 12시까지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6개월~5세 이하(미취학아동)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출장, 야근, 병원 입원 등으로 긴급보육이 필요할 경우 무료로 평일 오후 12시, 주말·공휴일 오후 6시까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개소별 2개 반을 운영하며, 1개 반 기준 3명(연령별 혼합보육)을 보육한다.

이용 전 제공기관에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긴급보육이 필요할 경우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다양한 보육수요에 맞춘 질 높은 보육시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발굴해 보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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