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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재명은 올드보이, 윤은 트럼프 보이, 한동훈은 폭스 보이"

등록 2024.07.23 17:21:47수정 2024.07.23 1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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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재명, 나보다 어리지만 하는 일이 올드해"

"윤, 트럼프와 비슷한 느낌 있어…정봉주 댄디 보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3일 이재명 후보를 향해 "올드 보이", 윤석열 대통령을 각각 "트럼프 보이"라고 부르며 저격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서 정치인을 영어 단어로 지칭하라는 진행자 요청에 이재명 후보를 "올드 보이"라고 칭했다.  "나이는 나보다 적지만 하는 일들이 올드해서 올드보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윤 대통령에 대해선 "트럼프 보이"라면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묘사했다.

김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두고는 "폭스 보이다. 느낌이 여우 같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댄디 보이"라며 "좋게 말하면 멋쟁이"라고 호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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