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희망의 반딧불' 본격 활동…"복지 사각지대 제로"
7일 서구에 따르면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최근 재단 교육관에서 인적자원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상인, 청년, 봉사단체 관계자, 교육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지역주민과 함께 '서복 살롱'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서구복지재단을 중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 이들 네트워크 단체명을 '희망의 반딧불'로 명명하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맞춤형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구복지재단은 홈페이지에 서비스 대상자 추천 양식을 게재해 위기가구 발굴 시 지원 신청을 받고, 지원금 산정 시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의 반딧불' 인원을 120명가량으로 늘리고 언제든 위기가구에 대해 지원 요청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방지에 최우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