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한 삶 기여"…국립재활원, '2024 장애와 건강 세미나'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 소개 및 홍보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립재활원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 장애와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소개하고 이를 홍보하는 학술 행사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 및 중앙·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 분야 공공·민간 부문 종사자, 장애계 및 관련 학회, 장애인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다.

제1부는 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제를 맡았다.

제2부는 영양, 데이터 등 장애인 건강지표에서 다룰 수 있는 주요 요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김동아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3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장애와 영양을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기회라는 관점에서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오주환 서울대학교 교수는 '장애인 공공보건사업을 가치 기반 의료관점에서 바라보다'는 주제로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장애인의 건강 데이터 분석 연구 성과 발표는 이보람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사업과 과장이 맡았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올해는 장애인 건강지표와 데이터를 주제로 정책의 방향성과 더불어 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