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해군 팩 포장 시금치 전국 이마트서 판매…"6~8일"

등록 2024.12.05 10:16: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9일 서면 남상리 보물초 재배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근 남해 시금치 통합브랜드인 ‘보물초’가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농민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0일 남해군에 따르면 보물초는 현재까지 전체 재배물량의 약 60%에 해당하는 4000여t이 출하돼 10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1.01.20. (사진=남해군 제공) con@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9일 서면 남상리 보물초 재배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근 남해 시금치 통합브랜드인 ‘보물초’가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농민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0일 남해군에 따르면 보물초는 현재까지 전체 재배물량의 약 60%에 해당하는 4000여t이 출하돼 10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1.01.20. (사진=남해군 제공)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팩 포장 보물초 단독 입점 행사’가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2년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마트는 남해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종과 시금치를 전국적으로 유통해 오고 있다.

노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매력적인 보물초(남해군 시금치)는 업무협약 첫해에 약 315t이 판매됐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올해 12월부터 시금치 판매 확대를 위해 ‘보물초’ 브랜드를 앞세운 팩 봉지 포장재를 제작해 단 묶음 포장 시금치와 함께 전국 이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최근 보물초의 우수한 품질을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보물초 브랜드를 좀 더 부각할 수 있는 판매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보물초 단독으로 ‘팩 포장 시금치’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하고 고품질의 남해 시금치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당(250g) 29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남해군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이마트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남해군과 이마트는 상생협력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남해 마늘종이 이마트에 최초로 공급돼 약 17t이 판매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