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동절기 운영 중단
운영시스템 점검…내년 3월 재개
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는 31일 운영을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올해 회원 6741명이 7만3628건을 이용하며 인근 주민과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흥업면 내에서 이동할 시 배차시간이 긴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업면 대학가와 원주역 등 25개소에 총 120대의 자전거를 비치했다.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대여할 수 있으며 요금은 1일 1000원(15분 기준, 반복 이용 가능)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대학가 주변 친환경 이동 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흥업면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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