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32㎞ 자전거 우선도로 노면 도색…"안전사고 예방"
자전거 우선도로 노면표시.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자전거 우선도로에 대한 노면표시 도색 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전거 우선도로는 하루 통행량이 2000대 미만인 도로에 자동차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면표시로 설치한 도로를 뜻한다. 차량과 같은 도로로 통행하기 때문에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면표시 도색 공사를 완료한 자전거 우선도로는 평창읍 하평길에서 원동재까지 12㎞와 여만리에서 방림면 천제당 입구까지 20㎞ 등 총 32㎞다.
두 개 노선 모두 평창강을 따라 조성돼 자연 경관과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평창군은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한 관리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자전거도로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자전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우선도로 노면표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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