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열 안성시의장 "소부장 반도체 육성, 철도유치" 신년사
[안성=뉴시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사진 = 안성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희망과 비상을 목표로 힘차게 도약하는 해로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안성시의회 시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5대 추진사업으로 ▲반도체 혁신도시 발전 ▲철도 유치 추진 ▲인근 도시의 환경 피해 시설에 적극 대응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 ▲시민 소통 기회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반도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소부장 반도체 육성은 물론 안성시의회 조례 제정, 행정 지원 및 용수, 전력 등을 통해 소부장 단지 70% 이상을 차지하는 농업 진흥 지역의 해제 등 빠른 인허가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안이다.
철도유치 관련해 철도노선 부재는 교통낙후 지역이라는 오명과 더딘 도시발전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한 만큼 집행부와 합심해 철도유치를 반드시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접 지자체에 1일 500t규모의 소각장과 1기당 0.5GW인 총 3GW규모의 LNG 화력발전소 6기 설치가 추진되는 등 시의 환경피해가 불가피해진 만큼 ‘인근 도시 사업 대응 TF팀’을 재구성해 환경 피해 시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지키고 시대정신과 원칙, 상식을 바탕으로 신뢰를 지키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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