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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공사에 새해 7억 지원

등록 2024.12.31 1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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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어 현장 실사와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와 지원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시 지원 가능하다.

공동주택 앞 베란다 우·오수 분리공사와 단지 내 분리수거장 오수관 연결 공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을 우선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남구청 홈페이지나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 계획 공고문을 확인하고 남구청 건축허가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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