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방 우주보안 특화연구실' 과제 총괄 주관
총괄 기관에 선정, 6년간 60억 지원받아 연구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국방 우주보안 특화연구실' 과제 총괄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산·학·연이 공동으로 국방 분야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집단 연구과제이다. 충남대는 '국방 우주보안' 분야 핵심기술을 주제로 오는 2030년까지 6년간 총 6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를 총괄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충남대 이외에 고려대, 경희대, 상명대, 알티스트㈜, 슈어소프트테크㈜, 루미르㈜가 참여한다. 충남대에서는 컴퓨터융합학부 김형신 교수(총괄 연구책임자)와 류재철, 이성호, 장진수 교수 연구실이 참여한다.
총 5개 연구 과제로 충남대는 'OTAR 및 원격 보안패치 기술'을 주제로 제 4과제를 단독 수행한다.
내년 1월 21일, 국방 우주보안 특화연구실 개소식과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김형신 교수는 "컴퓨터융합학부 보안 분야와 인공위성 컴퓨터 시스템 분야 연구 역량을 결집해 거둔 성과"라며 "대전시가 미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우주항공과 우주 보안기술 분야를 연계하고, 향후 주도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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