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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정시모집 신입생 628명 모집…1월3일까지

등록 2024.12.31 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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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정시모집 신입생 628명 모집…1월3일까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신입생 628명(정원내 584명, 정원외 44명)을 모집한다.

대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공공인재계열 ▲글로벌경영계열 ▲사회과학계열 ▲보건바이오계열 ▲IT·공과계열 ▲디자인예술계열 ▲재활과학계열 ▲문화예술학부 ▲체육레저계열 ▲글로컬라이프대학 등 계열별로 통합선발(일부 모집단위 제외)한다.

대구대는 사회적 수요와 산업 변화에 발맞춰 학과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편하며 신입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광고PR 전공),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웹툰 전공) 게임학과 등 크리에이터 특성화 학과와 보건의료정보학과, 소방안전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안전 특화 학과를 신설해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내년에는 공공안전학부(공직법무 전공)와 스포츠헬스케어학과가 새롭게 문을 연다.

공공안전학부는 공직 진출과 로스쿨 준비를 위한 법학 교육을 제공하며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운동과 건강에 관한 전문 지식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인재를 양성한다.

대구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까지 감면하는 입학성적우수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충원 합격자에게는 첫 학기 기숙사비 또는 DU-care 장학금(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신설된 DU(두)손 잡고 추천 장학금을 통해 신입생 최대 500명에게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4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호생활관(기숙사)뿐만 아니라 2021년 개관한 행복기숙사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가고시 준비를 위한 인재양성원과 23개 지자체에서 선발한 학생을 위한 향토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SW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구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으로 권역 내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대학/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등 우수한 국고지원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수교육과는 196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고 1988년에 재활상담학과(직업재활학과)와 언어치료학과가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물리치료학과 문을 열었으며 1964년 설립된 대구대 사회복지학과는 올해 60주년을 맞는 등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사범대학은 7년간(2018~2024년) 1741명의 국·공립 교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교원 양성의 산실이다.

대구대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7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으며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동윤 입학처장은 "정시모집 통합선발에 따라 상위권 학과의 성적컷이 다소 하향하는 경향을 보일 것을 예상되고 이는 지원자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등 특성화 학과는 물론 신설 학과, 취업 유망 학과를 갖춘 큰 대학 대구대에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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