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프로' 국내 출시
최신 인텔 프로세서 '루나레이크' 탑재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모델이 AI PC '갤럭시 북5 시리즈'의 'AI 셀렉트'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일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PC '갤럭시 북5 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는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AI를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궁금한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기능을 갤럭시 북 최초로 탑재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PC' 기능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5 프로는 40.6㎝(16형), 35.6㎝(14형)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모델,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76만8000원부터 280만8000원까지 구성된다.
신제품은 전작인 '갤럭시 북4 프로'와 비교해 40.6㎝(16형), 16GB 메모리(RAM)와 512GB 스토리지(SSD) 동일 사양 기준 13만2000원 인하한 245만8000원에 판매되며, 세부 사양에 따라 최대 18만2000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 후 삼성닷컴에서만 판매하던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2일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세부 사양에 따라 전작 대비 최대 26만4000원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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