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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 빈 소년 합창단…부산 신년의 울림

등록 2025.01.04 01:00:00수정 2025.01.04 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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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다채로운 공연 무대

[부산=뉴시스] 부산시립교향악단 1월 정기연주회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2025.01.04.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립교향악단 1월 정기연주회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2025.01.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푸른 뱀의 해를 맞은 1월, 부산에서 다채로운 무대가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교향악단(부산시향)의 제616회 정기연주회 '랩소디 앤 카프리치오'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부산시향(홍석원 지휘)은 국내에서 잘 연주하지 않는 영국 작곡가 윌튼의 '카프리치오 부를레스코'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해 만든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스페인 랩소디', '스페인 기상곡'을 연주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픈 리허설 무대가 전날인 9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홍석원 지휘자와 부산시향의 소통 과정, 연습 장면을 볼 수 있다.

본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이다. 오픈 리허설 무대는 전석 5000원이다.

[부산=뉴시스] 2025 빈 소년 합창단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2025.01.04.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2025 빈 소년 합창단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2025.01.04. [email protected]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는 '2025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이 열린다.

이 합창단의 가창 전통은 유네스코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고유한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527주년을 맞았다.

이날 '슈트라우스여 영원하라'를 주제로 지휘자 올리버 슈테히가 공연을 이끈다. 슈트라우스의 왈츠 곡을 시작으로 성가곡, 가곡과 영화음악, 세계 민요, 아리랑 등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부산시민회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VIP·8만8000원, R석·6만6000원, S석·4만4000원, A석·2만2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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