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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 1월의 현충시설 '충혼탑' 지정

등록 2025.01.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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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영주동 충혼탑. (사진=부산보훈청 제공) 2025.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영주동 충혼탑. (사진=부산보훈청 제공)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1월의 현충시설로 부산 중구 영주동에 있는 '충혼탑'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충혼탑은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부산 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기 위해 1957년 6월 용두산공원에 건립됐으며, 1983년 9월 현 중앙공원으로 이전했다.

현재 이 시설의 영현실에는 9388분의 호국영령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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