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공감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 확대 운영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위기가정 발굴 및 맞춤형 복지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오산시 희망동 행정복지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이 주관한 복지관련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1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 해에도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 운영할 방안이다.
오산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접근형 방식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 발굴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이동상담 차량 ‘희망동 CAR’ ▲‘법률 홈닥터’운영 ▲등기우편 전달을 통한 안부살피기 사업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순회 상담’ 등이 운영된다.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폭설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중앙 정부 지원방안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지역 고유의 문제를 오산시만의 접근법을 통해 공공서비스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방안이다.
시는 겨울철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3562가구에 25억여원의 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는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시민 누구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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